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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못죽

데못죽 청려 자체 책갈피 가치 있는 건 드물고, 쓰레기는 널렸다. 195화 [감사합니다. 제가 포기하지 않게 해주셔서.] _ 242화 "오늘도 이기는 브이틱! 아 빅토리어스~" 데뷔 당시 이사가 정해준 촌스러운 응원 구호가 농담처럼 멤버의 입에서 툭툭 튀어나왔다. 그 많은 재시작을 거쳐도, 어째 저것만은 변하지가 않았다. 굳이 그가 바꾸려 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는 언제나 이기고 싶었기 때문에. _ 408화 신재현은 생각했다. 변한 건 없다. 여전히 이전 현실로 돌아가서 얻을 절대적 이점은 없다. VTIC은 지나온 전성기만큼의 전성기도 더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 오점 없던 그룹 평판에는 뗄 수 없는 꼬리표가 붙었다. 포지션의 빈칸은 영원히 공란으로 남겨둬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데도. 그는 굳이 그것을 .. 더보기
데못죽(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소설 감상 일반 아이돌물을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당황스러워서 간만에 리뷰를 작성해봄 아이돌을 판 적이 없어서 아무래도 겜을 안하면서 겜벨 보는 것 같은 느낌일 거라 생각했는데 기존 인디나 다른 팬질 했던 경험으로 몇몇 커뮤 용어 모르는 것 빼고는 보는데 문제 없었다. 캐릭터 + 스토리 + 설정 + 커뮤반응 + 금손 2차 + 웹툰화까지 뭔가 덕질하는 기분도 제대로 나서 좋았음 ㅎㅎ 아래부터는 다 스포임 (주의!) 캐릭터 소개 테스타 각각의 성격이 다 매력있는데 유일하게 비현실적인 부분이 멤버들이 나름 다 착하다는 것(?) 사회면까지는 안 가더라도 온갖 병크가 일어나는 돌판에서 이 나이대의 남돌들이 이렇게 다 순둥순둥하기 쉽지 않다. 이런 순한맛 멤버들을 이끄는 것이 박문대(주인공, 매운맛)이다. 냉철하게 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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