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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보나페티 (by 저수리님) 후기 - 정통 판타지 좋아하는 비엘러들에게 추천! 시맨틱에러를 쓴 저수리님의 bl 환타지 소설입니다. 입이 험한 요리사 '엘리' 미친개라 불리는 검사 '체스터' 마법을 못쓰는 마법사 '에드' 괴짜 왕국 박사 '트리스탄' 오합지졸 네 멤버의 우당탕탕 대모험기 보나페티 입니다. 보나페티(BON APPETIT) 불어로 맛있게 드세요! 라는 뜻으로 레스토랑에서 쓰는 일반적인 용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엘리네 가게에서는 절대 쓰이지 않는 말이기도 하죠 ㅎㅎ) 완독한 느낌은 일행과 함께 여행한 기분이라는 저자의 말 그대로에요. 사실 처음에는 거의 비호감에 가까운 멤버들이였는데 (엘리 제외)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서 한편 두 편 보다보니 정이 붙은 것 같아요 ㅎㅎ 여행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알게되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부족한 것 많은 멤버들에게 점점 더 호.. 더보기
폴라리스 랩소디 양장본(2001년) 후기 상수리 굿즈를 정리하려고 양장본 책장을 보다 생각났는데 저에게 폴라리스 랩소디 양장본이 있습니다..! 2001년 1월 10일, 폴라리스 랩소디 반양장본 8권을 한 권으로 묶고 이영도의 해설과 여러 설정을 담은 한정판 양장본이 출시되었다. 녹색 종이 케이스에 표지는 암록색 소가죽으로 되어 있고, 옆면이 성경마냥 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책 뒤에는 NO.### 식으로 번호매김이 되어 있다. 반양장본에 들어있던 80여 점의 삽화가 수정 보완되었고 고유 채색 삽화 4점이 추가되었다. 부록으로는 B4 남짓한 크기의의 폴랩 세계지도가 들어있으며, 작가의 서명과 인지도 포함되어 있다. 당시 500부 한정으로 나왔지만 70,000원이라는 가격과 홍보 부족으로 인해 한 달이나 걸려 겨우 완판되었고, 그나마도 파본이 나와서.. 더보기
유제이보고서 - 21년째 연재하는 벨소가 있다?! 이 포스팅은 소설에 대한 약간의 리뷰 + 그리고 그 간의 기다림에 대한 회고록이다. 유제이보고서는 2001년에 피스브레이커라는 제목의 환타지 소설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피스브레이커 1권 출간일 (2001-05-31) - 현재 2부 연재중 (2022년 3월) 소설 초반부에는 연쇄 살인범을 쫓는 형사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연쇄살인범 소재, 판타지 장르 둘 다 좋아하기 때문에 출간하고서 얼마 안돼서 다 읽고 너무 재밌어서 그때부터 다음권을 기다리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2001년 12월에 피스브레이커를 보고 쓴 리뷰가 있어서 가져왔다. 추리소설을 읽어보자. 주인공은 악당과 대결을 한다.내시점에는 대개 악역이 매력적이다. 서서히 수사망이 좁아지면서 긴장이 더 커지고 나중에 직접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아마도 긴장.. 더보기
재미로 만든 판타지bl 취향별 가이드 유제이보고서, 푸른 괴물의 껍질은 예전에 보긴 했는데 ( 둘 다 완전 인생작 ㅠㅠ) 추석 즈음에 보나페티를 보고 1세대 환타지의 깊은 향기를 느끼면서 추석내내 판타지 bl 만 팠다. 때마침 진행된 추석 별천 50% 할인(던전상인, 스티그마타), 별천 1권 무료(윈터필드)는 나에게 날개를 달아주었고(...) 현재 스티그마타는 구입만 해둔 상태이고 이미누님 작품 도장깨기 하고 있는 상태. 드래곤 라자가 하이텔 시리얼란(...)에서 연재되고 있을때부터 봤을 정도로 환타지 고인물이긴 한데 한동안 안보다가 다시 보려고 했을때는 이미 너무 양판소가 판치고 있어서 흥미를 읽고 당분간 보지 않았었다. 1세대 환타지 작품들이 작품별로 독자적인 세계관이 뚜렷했던 부분을 좋아했었는데 의외로 bl 환타지 작품들에서 독자적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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