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삶보다 더한 현실피폐 ( 퍼프대디 사건 )

최근에 너무 바빠서 소설 감상 쓸 시간도 없어서..ㅠㅠ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퍼프대디의 투팍 청부살인 미수,  여성/남성들을 폭행/성폭행 등

최근 1년동안 밝혀진 이슈들을 정리한 영상을 보다보니까 갑자기 불삶이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사실 불삶을 보다가 중간에 너무 피폐하다고 탈주했거든요 

그런데 창작물은 현실을 이길수가 없네요 

사건이 너무 방대해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어서 살인미수/청부살인 부분은 스킵하고 

그가 주최했다는 파티에 대해서만 적겠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4J6jjpZViug

 

퍼프대디는 셀럽들을 불러서 파티를 자주 주최했는데 그가 직접 밝힌바와 고소장에 적힌 내용, 그리고 집 압수수색해서 나온 사진들을 보면 앱스타인 셀렙버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집을 수색했을 떄 나온 수천개의 베이비오일과 사용된 딜X들(...)

 

 

 

그는 파티 룸의 문에다가 잠금장치를 해두고 아내인 캐시를 마약을 먹이고 처음보는 남자들을 불러서 윤X시키고 그것을 가면무도회 마스크를 쓰고 보면서 자X를 하고 동영상을 찍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왜 불삶이 생각났다면 제가 그 마스크 부분에서 탈주했거든요)

그게 자그마치 11년간... 그 사이 캐시가 도망가면 보디가드들을 시켜서 끌고오고 본인도 직접 폭행하면서 끌고 왔다고 합니다. 이번에 호텔에서 도망가는 캐시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번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고 다른 피해자들이 고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런 만행은 전 아내뿐만이 아니라 그의 비밀 파티들에서도 이뤄졌는데요 

그의 파티는 많은 셀럽들이 다녀갔지만 그의 파티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공개적으로 알려진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소장에 그의 파티들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었는데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매번 단체로 했고...

심지어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강제로 끌려온 사람들, 약을 강제로 먹인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미성년자도 있었고 그 때 나이가 9살(...)이였다고 합니다 (고소된 내용에 의하면...)

 

 

이런 심각한 범죄들이 일어났지만 그의 범죄가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모든 방의 사람들을 항상 실시간으로 녹화했다고 합니다. 

 

 

한번이라도 파티에 참가하면 그런 영상들이 남기 때문에 지금 이상할 정도로 셀럽들 사이에서는 조용한 이유가 그것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자그마치 20년 가까이 이어졌다고 보고있어요.

그의 파티에 대해서 셀럽들이,  특히 매번 참석했던 셀렙들은 모를 수가 없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부분도 그 부분이에요 

그런데 제이지, 비욘세 등 너무 유명한 사람들이 그 리스트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힙합씬에서는 대부분 알고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게 50센트는 공개적으로 몇 번이나 디디를 비난했으며 

그가 게이이고 자기에게 여자에게 할 소리 했다면서 극 분노했었죠 

 

이런 퍼프대디의 사건은 현재 진행중이며 피해자가 나올 때마다 스케일이 너무 커지고 있고, 

그의 파티에 참석자로 추청된 인원만 천명이 넘어가기 때문에 사실 이제 시작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엡스타인도 그렇고 미국의 심연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