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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엔네아드 - 벨툰에서 헤테로컵을 잡아버렸다.... (세트네프)

 

엔네아드 검색하다 q&a에서 세프네트에게 제대로 꽃혔다!

 

벨툰에서 헤테로커플을 잡을줄이야 (그것도 이미 망한커플 ㅠㅠ)

그런데 세트가 네프티스에게 너무 찐사랑이고 

아누비스와 함께 있는 가족의 일상들이 너무 평화로워서 

세트와 아누비스가 다시 한번 가족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절하게 이해가 되었다!

 

세트의 Q&A

 

고백은 내가 했지. 항상 예뻤고,
전차 타고 사막을 달렸던 뭐 그런 거 말하는 건가?
머리는 네프티스 가지고 놀라고 기른 거야.

 

뭐지 설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프티스의 Q&A

 

본편에서도 세트보면 소년만화 주인공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네프티스에게 하는 행동들이 정말 풋풋하고 소년스러워서 더 매력있따 ㅋㅋ

 

아누비스의 Q&A

 

오시리스와의 그 일이 있기 전까지

너무 좋은 신이자 남편이자 아버지였기에 더 안타깝다;

 

 

 

그 외 사이드스토리 

 

 

 

어릴때부터 네프티스에게는 내숭떨었던 세트 ㅋㅋ

아마 첫사랑이였겠지.... ㅠㅠ

고양이 회지 

너무 자연스럽게 네프티스 먹으라고 과일접시 들고 있는것도 좋음 ㅋㅋ 

 

아누비스 꼬옥 안아주면서 가면 아래로 웃는것 치인다 

네프티스가 세트 귀여워하는거 역시 연상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행복한 한 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것이 찌통 포인트 ㅠㅠ

 

 

본편 (시즌1)

 

이렇게 행복한 가족이였으나

아들로 키운 자식이 알고보니 형의 아이라고 네프티스가 고백했을 때도

네프티스에게는 제대로 화 내지도 못하고 

오시리스를 죽이겠다고 달려가는 것도 좋았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 아이가 안생겨 오시리스의 씨만 취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자신이 못 미더웠나 자책하는 것도.. 

 

 

사실 형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라고 몇백년간 숨겨온 건 변하지 않았는데 

그것 보다는 자신이 그들에게 내 존재가 사라질까 두려웠다 하고 

그동안 네프티스가 많이 무서웠을거라고 바로 걱정하는거

로맨스물였으면 완전 벤츠인데 여기는 왜 벨툰인거죠;;

 

 

 

 

로맨스 남주가 아니라 피폐 장르 다공일수의 주인수가 된 죄로;;

자기 자식도 아닌 아누비스를 살리겠다고

형에게 ㄱㄱ이나 당하고 ;;

 

형에게 당하면서 아누비스 신체(심장/그림자 등)를 보고있는거 실화냐 ㅠㅠ 

작가님 이 매운 사람 ㅠㅠ

 

 

그 후 반쯤 미쳐 날뛰면서 살다가 호루스에게 지면서 재판에 들어가면서 

자신이 ㄱㄱ 당한것이 네프티스에게 알려지면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을까봐 차라리 죽으려고 하고 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바라기인 세트이지만

사실 네프티스의 마음은 오시리스에게 있는 것 같아서

결국 망한 주식.. 이지만 

그래도 벨툰에서 헤테로컵에서 이런 서사를 주시면 어뜩하나요 

 

 

그나마 해피엔딩 가능성이 있는 두번째 주식 호루스를 보면서 

마음을 진정해봅니다. 

 

 

재판에서 그 날의 일이 알려질까  괴로워하는 세트에게

숙부님이 원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 일을 듣지 못하겠다는 호루스. 

 

 

 

 

재판 후 속죄의 길을 걷는 세트에게 자신의 매를 보내 지키게 하는 호루스 

 

 

호루스 역시 멘공답다 

우리 세트 절대 지켜!

해피엔딩 절대 지켜!

 

 

 

 

 

참고: https://ennead.postype.com/post/11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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