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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벨툰

사랑하는 폭군 - 2000년대에도 강수는 있었다 2006. 12. 22. 에 작성했던 글 강수 취향은 그 때에도 여전했었던 것 같다 (...) 나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의외성을 꽤 좋아한다. 조폭 못지않게 험악하게 생긴 아빠가 어린 딸 아이의 투정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몇십분씩 쩔쩔매고 있는거나 지하철에서 정장 곱게 차려입은 아가씨가 이나중탁구부를 진지하게 보고있는 그런 의외성이 좋다. 이런 의외성은 그전에는 당연했던 것을 순간 더이상 당연하지 않게 보이게 해준다. 사는 것을 조금 더 재밌게 만들어 준다. 남성끼리의 사랑을 묘샤하는 BL에서도 공-수의 관계는 대개 현실속의 남 녀 관계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 대개 공은 육체적으로 남성적인 매력이 있고 사회적으로 힘이 있으며 그에 반해 수는 외모부터 조금 중성적인 경향이 있고 (즉 힘이 약하고) 공에 비해.. 더보기
JANE(제인) - 개성적인 캐릭터가 인상적인 SF 벨툰 오래된 블로그 하나 정리하다가 벨 관련 감상들을 하나씩 이곳으로 옮기고 있다. 2006. 9. 11. 일에 작성한 JANE 만화 감상이다. 집에서 만화책 정리하다가 다시 읽었음. 순정만화계에서는 귀한 하드 SF라는 JANE 사실 SF쪽의 설명으로 가면 한 70%는 못 알아먹는다. 번역과 오타가 난무하다는 것도 원인중 하나. 원래 오타같은건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너무 눈에 띄는 오타들이 많다. 분산 시스템을 문산 시스템이라 하던가; SF만화중에서는 극한의 별을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나중에 포스팅;) JANE은 SF적인 요소외에 캐릭터들이 잘 살아있어서 소소하게 보는 재미가 있는 만화이다. 능력있고 뛰어난 외모와 자존심 강한 성격인 란 함장과 신시아의 황태자이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인을 타게된 라시드 부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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