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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너의 스탯이 보여 간단 감상 - 왈왈왈왈왈!

 

 

 

 

 

 

처음에 분위기가 가벼워서 판타지 부분이 약할거라 생각했는데
세계관 설정이 독특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용이 진짜 인외 느낌이라서 신선했어요. 

또라이와 더 또라이가 만나서 순애가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관련 인물 : [클릭!]

- 야누 레흐제데트 : 사람의 감정을 모르는 사이코패스. 변태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정상. 가짜 광기. || 76 🤍
- 솔라 싱 에이라 : 유능한 영주이자 미궁 마법자. 알고보면 마수처돌이 매드사이언티스트. 찐 광기  || 92 🤍

 

 

 

 

 

 

 

 

미궁마법사인 에이라는 갑작스러운 가족의 사망으로

망하기 직전인 영지를 살리기 위해 솔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돌아온 마을에서 수상한 붉은 머리 용병 야누를 만나게 됩니다.

 

 

 

 

아래서부터는 본문 내용 포함입니다 (스포 주의!)

 


 

 

 

야누 레흐제데트 (공)

 

 

 

 

야누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연인인 에이라에게 다정하게 대하지만

종족 자체가 용이라서 아예 사고 체계가 다릅니다.

언젠가 만날 자신의 반려를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을 오리나 돼지 보듯이 봅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에이라에게 숨기지도 않죠. 

 

 

 

 

솔라 싱 에이라 (수)

 

 

하지만 에이라도 만만치 않죠.

야누의 태도에 상처를 받을 때도 있지만 열심히 관찰 일지를 쓰고

야누가 자신을 실험해도 된다고 허락하자 이것 저것을 몰래 먹이며 실험을 합니다 (...) 

 

 

 

그리고 에이라가 야누를 좋아하긴 하지만 영주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았어요

 

야누에게 자신의 정체(영주)를 들키게 되고 배드엔징 분기점이 나오자 

야누의 반려를 찾아주겠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을 야누에게 소개시키기 까지 하죠(...)

 

그리고 야누는 소개 받은 사람들을 다정히 대하고 바로 죽입니다.

이 부분에서 정말 인외의 느낌이 났어요.

(.... 나름 반전이 있긴 합니다만) 

 

 

이렇게 열심히 반려를 찾아주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를 하고 

영지를 파괴하려는 야누와 에이라는 정면으로 붙게 됩니다. 

 

초반부터 연인으로 시작해서 의외로 씬도 있는데

전투는 서로 정말 인정사정 없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 살벌하게 생사를 건 싸움을 하였으나

야누는 의외로 무너지는 유적지에서 에이라를 마지막에 구하고

정신을 잃은 에이라의 영지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수오타쿠인 에이라에게 다시 정식으로 구애를 시작합니다. 

(에이라는 야누가 자신의 영지를 공격하는 시점에게 이제 너와 끝이라고 선언을 해둔 상태)

 

그 방식도 좀 특이하긴 한데 (꽃같은 마수 다발을 준다거나)

그게 에이라에게 다 크리티컬 급으로 먹혀서 이부분도 좀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수에서 제일 강한 용이라는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으로 이용하고 

에이라는 속속무책으로 끌려갑니다 

 

자신의 눈알을 선물로 주고 결국 에이라에게 다시 사귀자는 말을 이끌어내는 것도 웃겼어요 ㅋㅋㅋ

 

사귀고 나서도 에이라가 용에게 약한 것을 알아서 다른 용들을 무척 경계합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야누의 호감도가 착착 쌓여가면서

야누와 에이라의 관계가 변해가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입니다 ㅎㅎ

 

 

 

판타지물, 강수, 능력수, 인외공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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