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변호사지만 결벽증 때문에 파혼을 겪은 후 일중독으로 살아가는 조쉬.
일상에 희소식이라고는 불만스러웠던 로펌의 청소 업체가 바뀌는 일 정도다.
새 청소부만을 기다리며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내고 맞이한 것은 지난밤 술김의 원나잇 상대, 엔젤.
“근데, 청소는…. 잘합니까?”
이 한없이 가벼워 보이는 남자에게 청소를 믿고 맡길 수 있을까?
엘리트 변호사가 플레이보이 청소부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
이건 연애일까, 아니면 결벽증 충격 치료일까.
본격 더럽히고 치우고 밀고 당기는 로맨스!!
잘 나가는 변호사인 조쉬는 약간의(?) 결벽증으로 파혼을 하게 된 후 충동적으로 원나잇을 하게됩니다.
아침에 기억도 안나는 원나잇 상대를 매너없이 쫓아버렸는데 그 상대를 새로 변경된 청소업체 직원으로 다시 만나게됩니다 ㅋㅋㅋ
실수였다고 잊어달라고 하는 조쉬를 바로 쿨하게 용서하는 엔젤... 성격이 시원시원해요 ㅋㅋㅋ
조쉬는 처음에는 거리를 두려고 했으나 엔젤의 적극적인 플러팅ㅋㅋ에 조금씩 넘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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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보이지만 첫 데이트에는 꽃다발을 준비하는 남자, 엔젤
보이기보다 성실한 면이 있는데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같이 밥도 먹고, 본인만의 성역이였던 집에도 같이 가면서 조쉬는 점점 더 엔젤을 진지하게 생각하게됩니다.
하지만 파혼으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것인지, 잘나가는 변호사이지만 엔젤에게는 겁이 많은 조쉬
거기에다가 상사에게 엔젤과의 관계도 들키고, 변호사 일도 많아지면서 중간에 고구마 구간이 찾아옵니다.
그래도 두 사람의 성격상 고구마 기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급한 변호일이 끝나자마자 조쉬는 상사에게 엔젤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엔젤을 찾아갑니다.
엔젤은 조쉬의 사정은 모르기 때문에 자신을 청소 목적으로만 만나나 고민도 하고 나름 땅을 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오해가 쌓였던 둘이 길거리에서 싸우는 장면은 정말 로코 드라마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미드느낌 뭔지 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큰 소리로 고백하고 사람들이 박수쳐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분 대사들 너무 웃겨서 직접 가서 함 보시길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드디어 마음이 통한 두 사람 축하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쉬가 잊었던 첫 만남도 의외로 로맨틱했더라고요
파혼의 아픔을 달래러 간 바에서 만난 두 사람
엔젤이 조쉬보다 약간 키도, 덩치도 큰게 좋아요
연상 키작공은 정말로 귀한 존재랍니다...
원래 연재중인 웹툰은 결말이 걱정되서 중간에 추천을 안하려고 하는데, 이 둘은 엔딩까지 잘 지낼 것 같아서 연재 중간이지만 추천드립니다.
그럼 조쉬 귀여운 엔젤과 계속 행복하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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